Panama 파나마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학적 위업 중 하나인 파나마 운하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해상 운송 경로입니다. 미라플로레스 갑문 방문자 센터(Miraflores Locks Visitor Center)에서는 운하의 역사와 작동 원리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파나마시티**

파나마의 수도인 파나마시티는 현대적인 매력과 역사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고층 빌딩이 늘어선 역동적인 스카이라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아름답게 보존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카스코 비에호(Casco Viejo)*, 그리고 활기찬 비즈니스 지구까지—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나마 북서쪽 카리브해에 위치한 보카스 델 토로는 열대우림, 사바나, 산호초, 그리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해변까지—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간직한 리조트 지역입니다. 아홉 개의 열대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고유한 기후와 풍경을 자랑합니다. 하얀 모래사장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에서의 휴식은 물론, 정글에서는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 론리 플래닛이 “생물학자의 꿈”이라 표현할 만큼 생태적으로도 매력적인 곳입니다.

보트를 타고 섬을 탐험하거나 스노클링, 다이빙, 돌고래 관찰, 정글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모험과 휴식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산 블라스 제도는 “카리브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특별 보호구역으로, 원주민 쿠나족이 거주하는 350개 이상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맑고 아름다운 바다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며, 한번 이곳의 해변을 경험하면 다른 바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상 깊습니다. 각 섬은 크기와 모습이 다채로워, 일부는 둘레가 100미터도 되지 않으며, 하나의 야자수만 있는 섬도 있고, 하나의 호텔만 있는 섬도 있습니다.

투어에서는 현지 쿠나 가이드와 함께 보트를 타고 섬들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산 블라스 제도는 파나마시티에서 차로 약 2.5~3시간 북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동 방법은 쿠나족 운전자가 운전하는 전용 4WD 차량을 이용하는 것으로, 쿠나족 보호구역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쿠나 가이드와 동행해야 하며, 여권을 제시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항공편이 있었지만, 현재는 운항이 중단되어 재개 시점은 불확실합니다. 도로는 다소 험하지만, 도시를 떠난 후 한 시간 정도 지나면 양쪽에 펼쳐진 광활한 자연의 정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진주 제도는 파나마만에 위치한 약 250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로, 이곳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보호되는 자연의 보석입니다. 스페인에 의해 발견된 이 섬들은 그들의 식민지 역사를 이름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슬라 콘토라도(Isla Contadora)*와 *이슬라 델 레이(Isla del Rey)*와 같은 섬들은 리조트 호텔이 있으며, 국내선 비행기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진주 제도에서는 스쿠버 다이빙, 고래 관찰, 하얀 모래사장에서의 휴식, 다양한 야생 동물 관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북쪽에 위치한 *이슬라 사보가(Isla Saboga)*에서는 전통적인 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 관광업이 성장함에 따라, 파나마시티에서 보트를 타고 제도까지 가는 것이 이제는 비교적 저렴해졌습니다.

보케테는 파나마 서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코스타리카와의 국경에서 약 60km 떨어져 있습니다. 고도 약 1,200미터에 위치한 이 마을은 시원한 기후를 자랑하며, 다양한 식물, 동물, 아름다운 새들로 가득한 풍부한 생물 다양성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특히 미국인들에게 은퇴지로 매우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보케테는 커피 생산으로 유명하며, 방문객들은 커피 농장, 가공 시설, 상점 등을 둘러보고, 커피 시음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을은 래프팅, 승마, 다양한 하이킹 코스 등 풍부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합니다.

포르토벨로는 파나마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매력적인 여행지로,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풍부한 곳입니다. 한때 번성했던 스페인 식민지 항구였던 이 작은 마을은 해적과 보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고대 요새의 유적과 유명한 블랙 크라이스트 동상이 있는 산 펠리페 교회는 그 역사적 배경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명소입니다.

역사적 의미를 넘어, 포르토벨로는 울창한 열대우림과 맑고 깨끗한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애호가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방문객들은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통해 활기찬 산호초를 탐험하거나, 한적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근처의 섬으로 보트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문화유산과 자연미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가진 포르토벨로는 진정한 파나마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꼭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엘 바예 데 안톤

엘 바예 데 안톤은 파나마시티에서 하루 여행으로 가기 좋은 상쾌한 휴양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화산 칼데라로 알려져 있으며, 산과 울창한 녹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마을에서 가까운 거리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아,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이상적인 곳입니다. 많은 파나마인들과 외국인들이 이곳에 휴가용 별장을 두고 있습니다.

엘 바예는 엘 니스페로 동물원과 식물원, 특별한 개구리 보호구역, 자연 진흙 목욕과 같은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있어, 국제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