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rdan 요르단

‘장미빛 도시’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페트라는, 2,000년 이상 전에 나바테아인이 절벽을 깎아 조성한 고대 도시입니다. 이곳의 상징적인 유적은 좁은 협곡을 따라 모습을 드러내는 화려한 파사드, 알카즈네(재무성)입니다. 페트라에는 이 외에도 아드데이르(수도원), 로마식 극장, 수많은 무덤과 신전이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기둥이 늘어선 거리, 원형극장, 신전 등 잘 보존된 로마 유적들이 남아 있어 고대 로마의 웅장함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암만은 풍부한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인 삶이 어우러지는 도시입니다. 고고학적 유적지를 탐방하고 다양한 식사를 즐기며, 활기찬 시장과 현대적인 시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언덕에서는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동네에서는 전통적인 요르단과 현대적인 생활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고대 모자이크로 유명한 마다바는, 성지의 6세기 모자이크 지도인 ‘마다바 지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도는 당시 성지의 지리적 특징을 세밀하게 담고 있어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달의 계곡’으로도 알려진 와디럼은, 눈에 띄는 사암 산맥, 좁은 협곡, 넓게 펼쳐진 붉은 모래 언덕으로 특징지어지는 광활한 사막입니다. 이 지역은 경이로운 풍경으로 유명하며,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비롯한 여러 영화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카바는 요르단 유일의 항구 도시로, 홍해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 따뜻한 물, 그리고 다채로운 해양 생물로 유명합니다. 이 도시는 수상 스포츠와 다이빙 기회를 제공하며, 휴식과 모험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사해는 동쪽으로 요르단, 서쪽으로 이스라엘에 접해 있는 염호로,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극도로 높은 염도로 유명하며, 사람들은 물에 떠도는 데 큰 노력이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진흙과 물은 치유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치료적 목적으로 방문합니다.